처음의 열정을 유지하는 것은 꾸준함이다.

차희연의 심리톡톡-쫌 놀아본 언니의 심리  TV

매일 열정이 넘치면 파이터 아니니?

어떻게 인간이 매일 열정 넘치게 살 수 있어.

너무 파이팅 넘치면 금방 고갈되는 거야.

단거리 달리기와 장거리 달리기의 차이가 뭔지 아니?

단거리 달리기는 결승점까지 자기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면 돼.

장거리 달리기는 결승점까지 포기하지 않고 뛸 수 있는 에너지와 체력을 얼마나 잘 분배하는가.

근데 그거 알아?

장거리 달리기 선수들이 천천히 뛰는 거 같지?

진짜 빠르더라.

얼마나 오랜 시간 그 페이스를 유지하는가가 진짜 핵심이야.

지금이 4월이거든.

새해가 시작되고 1분기가 지났어.

재미있는 건 말이야.

헬스장 가면 운동하는 사람들 별로 없더라.

새해가 돼서 새 마음 새 뜻으로  헬스 끊고 그렇게 한 달 나오고 안 나오더라고.

오늘도 운동하던 그 사람들은 사실.....

운동이 하루 일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지.

이벤트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라는 거야.

새로 시작하고 싶다면 네가 고민할 것은 단 하나야.

하루 중 매일 빠지지 않고 습관처럼 일상처럼 꾸준히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시간에 고민하지 말고 그냥 하는 거야. 매일.

고민하면 달라지니?

어차피 선택해놓고 고민해봐야 시간낭비쟎아.

열정? 그건 처음 시작 때나 열정이지

열정을 유지하는 건 꾸준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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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차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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