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T-0000
더블오 1-2-극장판 기체 12가지 중 마지막 RG 제품인 더블오 퀀터. 더블오가 전반적으로 품질이 좋지만, RG퀀터는 유난히 평이 좋아서 큰 기대를 품고(?) 샀다. 합정 건담팩토리에서 특가로 2만 천원 정도? 줬다. 건담팩토리 오프라인인데도 저렴해서 사는 기분 내려고 자주 가는데 특가까지!!
이번엔 조립 전에 니퍼를 하나 추가했다. 타미야에서 나왔고, '금딱지 니퍼'라고 불린다. 3만 7천원이나 하는거라 이거 하나면 사실 킷 두개 살 수 있는 가격이긴 한데 ㅜ_ㅜ 이거 있으면 작업속도가 빨라질 것 같아서 구매했다. 날이 예리한 니퍼를 쓰면 깔끔하게 부품을 뗄 수 있기 때문에 다듬는 작업에서 품이 줄어든다. 이런식으로 자꾸 장비 추가하고 그런거지 뭐...
기체 설명
설정화
박스아트
먹선작업 물론 조각조각 나 있기는 한데, 먹선 넣을 포인트가 많진 않았다. 몰드가 옅은 부품도 꽤 보였음. 다 넣으면 너무 오버디테일이 될까봐 부분부분 넣었다.
이렇게 완성. 퀀터는 엑시아, 더블오라이저와 다르게 프레임을 먼저 조립하고 외장을 조립하는 순서로 설명서가 쓰여져 있다. 덕분에 만드는 재미가 좀 더 있고, 어깨 결합도 좀 더 쉽다. 조립 자체가 전반적으로 쉬운 편. 하나 단점이라면 이마에 안테나 + 카메라 아이가 좀 잘 빠지는 편이고, 굴곡진 데 붙여야 하는 몇몇 데칼은 접착제를 써야 잘 된다는 정도.
이하 사진은 처음으로!! 배경지를 썼다. 이거 한 장에 천원인데 뭘 귀찮다고 그동안 안 했을까. 배경지 두고 찍어보니 퀄리티 차이가 너무 심해서 전에 찍어둔 사진은 몽땅 삭제했다. 적당히 찍고 나머지는 보정했음.
더블오 퀀터 소체
각부 디테일은 이런 느낌
조종석 해치가 열리고
GN 드라이브도 이렇게 빠진다
관절 가동은 요 정도
무기는 칼 하나
방패하나
다 들고 있으면 이런 느낌
요런 느낌
방패에 달린 소드비트들은 총 여섯개
이렇게 붙이면 버스터 라이플
무거우면 쓰라고 넣어준 지지대가 있는데, 각도에 따라서는 없어도 들 수 있다.
드라이브는 이렇게 직렬로 연결한다는 설정인데
이 버전일 때는 팔다리 장갑을 다 떼야 하지만 귀찮아서 하지 못했다.
거대한 칼로도 쓸 수 있다. 배경지가 좋긴 좋다 이렇게 넓게 찍을 수 있다니...
기타 포징
1기 엑시아, 2기 더블오라이저. 퀀터는 양쪽의 로봇 컨셉을 더하고 빼기로 완성한 디자인이라고.
극장판 주역기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