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지 맵스(Snazzy maps) 사용법
이것저것 하려다 보면 맵을 쓸 일이 간혹 생긴다. 사이트에 넣어야 할 수도 있고, 이미지를 따서 영상 자료용으로 쓸 수도 있고. 이때 기존 콘텐츠의 디자인과 괴리가 생길 수 있는데, 스내지 맵스를 사용하면 구글맵 디자인을 커스텀할 수 있어서 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사이트나 콘텐츠에 잘 어울리는 비교적 예쁜 지도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셈. 하나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구글맵은 이미지를 활용이 쉬운 형식으로 저장하는 건 지원하지 않는다. 무슨 말이냐면, ai 파일 같은 걸로 받아서 일러 작업하기에 굉장히 유용한 형태로 쓰는 건 안 된다는 뜻이다. 그래도 굉장히 유용하므로 한 번 소개해 본다. 아 가장 중요한건데, 한국은 구글과 지도 반출 이슈가 해결되지 않아서 구글맵 서비스가 제대로 안 된다. 그래서 한국 지도는 제대로 커스텀이 안 됨. ㅋ_ㅋ
이미 있는 스타일을 볼 수도 있고
자기만의 맵을 만들 수 있다
피처-엘리먼트-스타일을 상세하게 설정 가능. 코드로도 고칠 수 있는데, 이게 아무래도 더 직관적이니까. 편리하게 작업하려면 이렇게 하자. 구글맵 모든 디자인을 커스텀할 수 있다. 지금은 'water'의 색깔을 라벤더로, 국가 간 경계를 진한 보라색으로 바꿔본 것.
스포츠 컴플렉스 같은 시설도 애매한 갈색으로 바꿔봤다.
요렇게 코드를 가져갈 수도 있는데,
요 코드 복붙해서 'styles :' 항목만 수정하면 된다
map 이미지를 디자이너가 편하게 딸 수 있도록 html 파일로 만들어서 해당 스타일 수정해서 보냈다.
html 파일로 다운받아서 넘겨주고 싶거나, 이 맵을 혼자 보는 게 아니라 좀 더 광범위하게 쓰고 싶다면 구글 맵 플랫폼 API 키를 발급받아야 한다. API란 일종의 접근권한(?) 열쇠(?) 비밀번호(?) 같은 거로 생각하면 됨. 위에 찾아서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고, 들어갔을 때 API 키를 어디에 복붙하면 된다고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첫 12개월은 무료사용이고, 자동으로 청구되진 않는다니까 쓰는 건 안심해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