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서 외로운 게 아니라
외롭다고 느끼기 때문에
옆에 사람이 있어도
허전하지 않을까 싶다.
허전한 건
나름대로의 비움을 가지고
채우려 하면,
채워지지 않는 공백처럼 느끼는 건 아닐까?
원래부터 비어 있던 것처럼
그렇게 생각하며 지내보는 건 어떨까?
어떻게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던
결국은 답은 내가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