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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한일상 Feb 24. 2016

말이란.

상대방을 배려를 한다고

나름 생각하고, 건넨 말 한마디가

때론 느끼는 감정에 따라 틀릴 수 있다.


왜 일까?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했다고 하지만,

결국은 그것은 나 자신을 위해서

말을 건네기 전에 마음속으로 혹시,

 상대방에게 거리를 두었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결국 상대방도

그 말속에서 거리감을 느끼고,

서운한 감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의외의 답변이나, 반응을 보이는 건 아닌지 모르겟다.


어떤 사람이던

내가 먼저라는 생각이 당연하다.

그렇지만, 말이란 한번 내뱉으면 주어 담을 수 없다.


상대를 정말로 생각한다면

말을 꺼내기 전에 상대방의 감정도 한 번쯤은

생각하면서 건넸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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