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뭘 할까? 궁금한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연락을 해보고,
연락이 안되면 기다리고
기다리는 내내 초초하고
그러다 연락되면 그동안의
초초함도 기쁨으로 바뀌게 되죠..
아마 이런 마음이 모이고 모여서
"그래도 이 사람이 내 사람이 구나.."
내가 연애라는 걸 하고 있구나
느끼게 되는 것이겠죠.
그러나, 연애라는 건요,
혼자만 그렇게 궁금하고
기다리고 초초하고 그러는 건
연애가 아닌 거예요.
연애는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정말 마음이 있다면
그렇게 상대방을 기다리게 하고
궁금하게 하고 초초하게 하진 않겠죠?
누구나 바쁘고
상황이 안돼서 연락을 못할 수는 있지요.
그리고 그런 상황이 때론 본인의지와 달리
자주 일어날 수 있죠.
그렇지만 상대가 기다린다는 걸 알면
늦었지만 나중에라도 연락을 해서
충분히 기다린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말 한마디 상대방에게 하더라도
"미안하다.. 연락기다리게 해서.."
이렇게 첫말을 건네는 게
상대방에 대한 내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태도는 아닐까요?
이유야 어찌되었듯
상대방을 기다리게 한건 사실이니깐요.
그 이유는 잘 아실 거예요.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누구 보다 관심을 가져야 되는 게 맞는 거니깐요.
당신은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 사람에게 난 얼마나 잘하고 있나요?
그 사람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대하고 있나요?
내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을 때는 모릅니다.
이런 말이 있죠?
"있을 때 잘하라고.."
정말 내 사람이라고 생각된다면 잘하세요.
정말 당신이 상대방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상대방에 대한 최소의 표현은
노력하는 모습이며,
상대방과 소통하고자 하는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