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일까 경험일까,

때로는 말없이 스쳐지나 가기를..

by 숨빛
P20150923_093046847_124AEE09-804E-473D-9AB8-DECF6D37FB67.JPG 이미지의 저작권은 '글찬'캘리그라피에 있습니다 / 글 : 페이스북 페이지 - 새벽 1시57분




나도 모르는 순간에


내 다리 혹은 팔에 멍이 들어 있다.


어디서 어떻게 부딪쳐 생긴 것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그렇게 아픈 흔적만 남긴 채


또 다시 나도 모르는 순간에


다시 사라지기도 한다.





생길 때는 몰랐던,


생긴 후에는 밉게만 보이던,


사라진 후에는 기억에 사라지듯







인생의 흔적 없는 기록처럼




말없이 스쳐지나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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