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를 모른다.
나는 무엇을 그렇게 숨기려고 하며,
보이는 모습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는지...
행여 나의 약점이 보일까 봐 조바심 내며 살고 있다.
답답함에 내뱉은 말이
나의 약점으로 돌아올 수도 있음을 알아버린 후,
속상함이든 답답함이든
울고 싶은 마음은 억지로 묻어두고
강하고 당당한 척 숨기게 된다.
그렇게 지내다 보면..
나 조차도 내 진실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