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청년들이다. 이들은 세상의 흐름과 역행하며 리더(Leader)로 살고자 리더(Reader)의 삶을 배우려는 이들이다. 영상에 더 익숙한 세대이지만 영상이 주는 간편함과 얄팍한 즐거움을 뒤로 한 채 진중한 사색과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려는 의지로 리딩(Reading)을 결단한 이들이다.
편안함에 안주하는 사람은 리더(Leader)로 살아갈 수 없다. 과거와는 달리 지금의 리더(Leader)는 구성원들의 생각과 마음, 의도와 욕구를 파악해 그들의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소유해야 한다.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이 세상에 널려 있는 판국에 리더(Leader)를 의존하려는 이들은 점점 드물어질 것이다. 오히려 리더(Leader)를 비교하며 더 나은 리더(Leadr)를 찾아 나설 것이다.
절대성보다 자신의 생각과 의지, 판단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에 리더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할까?
사람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들을 품을 수 있는 넉넉한 사고를 유지할 수 비결은 리딩(Reading)에서 얻을 수 있다. 책은 지혜의 보고다.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편협한 리더의 자세를 돌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리더는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생산해 내고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일진대 독서만큼 제격인 도구는 없다고 생각된다.
양질의 콘텐츠는 하루아침에 만들어 낼 수 없다. 농축된 사고의 결과물은 독서의 시간과 비례한다. 독서라는 깊은 우물에서 퍼 올린 콘텐츠는 구성원들을 설득하고 그들의 메마른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낼 것이다. 리더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기도 하다. 읽어내는 삶, 생각하는 삶, 기록하는 삶은 리더로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보루이기도 하다.
젊은 청년들에게 읽어내고 기록하는 삶을 살 것을 부탁드렸다. 독서한다고 해서 모두가 탁월한 리더의 삶을 사는 것은 아니지만 탁월한 리더는 모두 독서가였고 기록하는 사람이었다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