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자연에 깃들며...
유유히 흘러가는 바람이 되리
어디든 마음대로 떠나는 바람으로
코 끝을 스쳐가는 바람이 되리
자연의 새콤한 향기 전하는 바람으로
등 뒤에서 부는 바람이 되리
남겨진 미련마저 날려 보낼 바람으로
시원하게 유랑하는 바람이 되리
가슴속에 묻었던 님 만나러 가는 바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