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회고
롱블랙 아티클 - 경량문명의 탄생 : 송길영 "이제 거대하면 죽는다"(2025. 9. 15)
기억하고 싶은 구절 ;
'더 큰 일'을 찾아내는 사람은 곧 '설계자'로서 일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중요한 건 ‘진심을 다해 몰입할 수 있는 일을 하느냐’입니다. 생계만을 위해 하는 일과, 목적의식을 갖고 하는 일은 다르죠. 내 일이 축적한 서사 속에서, 깊이와 섬세함을 갖추고자 노력하세요. 그럼 어디서든 내 이름을 건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2021년 가을 ‘상상 하지 말라’ 책을 시작으로,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호명사회, 경량문명의 탄생까지 4권의 책을 통해 최근 5년간 빠르게 변화하는 현상의 본질을 짚어내는 질문을 송길영 작가는 전하고 있었다. 이제는 AI가 일상생활에 전반적으로 스며들어가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인류는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경험하지 못한 속도와 변화를 경험하는 첫 세대가 되어가고 있다.
타고난 리더 - 만들어진 리더 - 학습하는 리더
30여명의 리더들과 사피엔스 2.0 TLP(Team Leadership Program)을 시작했다. 2달에 걸쳐 리더십, 메타인지, AI, 조직문화, HR 등 리더에게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론칭한 시간이었다. 일을 막 시작하거나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은 대부분 타고난 리더를 희망하고 찾는다. 그러나 이런 리더를 현실에서 만나기란 유니콘을 만나는 것과 비슷한 확률이다. 대부분의 리더는 만들어진다. 만들어지는 리더의 유형도 하나씩 분석해보면 다양하다. 내가 관심 있고 마음이 가는 유형은 학습하는 리더이다. 모든 영역에서 학습하는 리더는 유연하다. 유연한 리더는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실패는 없다고 생각한다. 성공할 때까지 계속 학습하고 도전하기 때문이다.
#귀멸의칼날 , 그리고 질문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우연하게 극장에서 봤다. 이후로 추석 연휴때까지 귀멸의칼날 처음부터 엔딩까지 정주행을 마쳤다. 마치 2~3년전에 사조영웅전, 의천도룡기를 봤을때의 감탄과 생각하게 할 주제들을 많이 던져준 작품이었다. 나의 인생 작품 중 하나는 슬램덩크인데, 귀멸의칼날도 인생 작품 리스트에 포함되었다. 귀멸의칼날을 보면서 기억에 남거나, 앞으로도 계속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고 싶은 주제들을 정리해봤다.
- 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나의 에너지 방향과 삶의 궤적은 달라진다.
- 사람에게 사랑은 책임감을 동반한다. 책임감을 통해 성장하고, 다시 주변에 사랑을 나누며 살아간다.
- 단 한 사람이라도 나의 편에 있어준다면, 사람은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변할 수 있다. 반대로 그 한 사람조차 없으면, 어떤 의지도 사라지기 쉽다.
- 사람의 인정 욕구는 성장 과정에서 만난 환경과 사람들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다. 어쩌면 인간의 핵심 - 욕구는 ‘인정’일지도 모르겠다.
- 나를 생각하고 도우려는 사람이 많을수록, 행복하게 지낼 가능성도 높아진다.
- 나 자신부터 사랑할 수 있어야, 다른 사람들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