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현안 XianAn 스님 May 31. 2024

탄허박물관에서 한 달에 딱 한 번만 열리는 관음특별법회

다음 법회는 6월 23일 일요일 오후 1시에 열립니다. 

탄허박물관에서 한 달에 딱 한 번만 열리는 관음특별법회 및 선 명상 수업

다음 법회는 6월 23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 초심자를 위한 선 명상 교실도 있어요.


한국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관세음보살님은 불자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친근한 존재입니다. 관세음보살님은 누구일까요? 관세음보살님은 모든 중생의 자비로운 보호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예부터 관세음보살님의 명호를 간절히 부르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4월 시작한 이 법회는 6월 23일 일요일에 열릴 예정이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여러분도 간절한 소망이 있다면, 기도에 동참해 보세요. 이 법회에서 독송하게 될 보문품은 대승불교의 대표적 경전인 『법화경』 중 관세음보살에 대하여 설명된 부분으로, 정확히는『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입니다. 관세음보살이 법계에 널리 있는 문을 열어서 묘용妙用(wonderful function)으로서 중생을 구하기 위하여 설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짧게 줄여서 『관음경』이라고도 부릅니다. 관세음보살의 공덕을 찬탄하는 보문품이 널리 독송하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불자들에게는 이 경전을 외우고 관세음보살을 염하면 일곱 가지 모진 재난을 피하고, 탐진치 삼독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모든 소원이 원만하게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보문품에서는 이런 모든 중생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서, 고통을 구제하고 안락을 주기 위해서, 각 중생의 근기에 맞춰서 관세음보살이 32가지의 모습으로 화현하신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한 보문품은 열네 가지 두려움이 없는 힘으로써 험난한 처지에 빠진 중생들을 구제하는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법회에는 여러 스님들이 함께 하므로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예부터 전해져 효과가 증명된 염불법을 따라 배우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 법회는 보문품뿐만 아니라 관음보살님의 대서원, 찬탄하는 게송과 그 명호를 염불하는 정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법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참비는 무료(자율보시)입니다. 보문품 법회에 앞서 선명상 수업(오후 1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날짜: 매달 넷째 주 일요일 (6월 23일, 7월 28일, 8월 25일...)

시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분 또는 전체 참여가능) 

장소: 탄허기념불교박물관 보광명전 (수서역)

동참비: 무료(자율보시)

문의: 현법스님 010-5212-3844 / 현공스님 010-6351-6391


법회 진행순서

오후 1시 선명상의 기초(지도: 현은스님)  

오후 2시 계정진향찬과 보문품(법주: 현지 노스님)

오후 3시 반 관음정근(법당 돌면서 15분, 앉아서 15분) 및 그룹 좌선(15분) 2회 반복

오후 5시 반 회향공덕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열리는 선명상의 기초 수업

넷째 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탄허기념불교박물관 2

지도법사현은 스님

택견지도자권희준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선명상을 배울  있으며그룹 좌선  간단히 택견을 통한 몸풀기를 배울  있습니다 명상은 단지 좋은 기분이나 심신의 이완과 같은 작은 목표에서 멈추지 않고집중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춥니다명상으로 좋은 기분을 경험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하지만 지속적인 발전과 향상을 원한다면 선정의 힘을 키울  있는 기반을 세우고바른 기반을 다져야 합니다그러면 명상을 통해 몸은  건강해지고경직된 마음도 자연스럽게 풀어질 것입니다바른 명상은 정신적영적 힘을 키워주며가족과 커뮤니티 속에서  나은 사람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분당 도심 보라선원, “택견과 선명상” 7월 7일 개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