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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안 XianAn 스님 Dec 05. 2021

우리의 선과 정토 수행

영화 스님의 법문 No Cut

우리의 선과 정토 수행

2016년 4월 10일

Dharma_Talk_160410_Our_Chan_and_Pureland_Practice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0w3CxSIG54w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해야할 공지사항이 있나요? 없나요? 오~ 네? (안들림) 다음 토요일은 우리 노 비구니 스님의 생일입니다. 이건 깜짝 파티니까 이건 베트남어로 하지 말아요. 그래야 그녀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다같이 웃음) 하하하 우리가 그녀를 위해서 깜짝 파티를 할거에요. 그녀는 올해 82세입니다. 


아무튼 파티는 몇 시에 있나요? 저녁 7시요? 말도 안되요. 토요일 8시에 우리가 할 일이 있어요. 응? 건너뛰어요? 킴이 다음 주 토요일 8시에 하는 만트라 세션은 건너뛰자는데요? 그래야 파티를 할 수 있으니까요. 안되요? 킴도 영어를 이해 못하니까요. 완벽하네요. 하하하. 


다른 건 뭐가 있나요? 여러분 모두다 초대되었습니다. 내 생각에 꽤 많은 이들이 올거 같아요.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요(*나이가 많다는 농담인 듯). 하하하하.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심리상담서비스를 해줄 수 있습니다. 여기 두 분은 전문적인 심리상담사로, 여러분 누구라도 상담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걸 주최해서 스케줄링을 해줘야 합니다. 우리가 이들을 위해서 약속을 잡아줘야 합니다. 이분들이 시간이 제약이 있어요. 메리조는 토요일 오후에 시간이 되고, 보스코는 언제 시간이 되나요? 그는 보통 화요일에 시간이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얼마나 불행한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볼 수도 있고, 왜 마스터는 이렇게 요구사항이 많은지에 대해서 말해보셔도 됩니다. 마스터가 우리한테 결가부좌하라고 하고, 너무 아프다는 등... 


그리고 내가 방금 (베트남어로) 노 비구니 스님에게도 이들하고 이야기해봐도 된다고 말해줬습니다. 자식들하고 문제가 있다면 그런 이야기를 해도 괜찮습니다. 약속을 잡아서 이들과 이야길 해보세요. 한 분은 여자고, 다른 한 분은 남자입니다. 알았나요? 누가 이걸 중간에서 조정하나요? 현순(영화 스님의 출가제자)이 방금 지원했습니다. 알았나요? 이건 우리 사람들이 예전에 이런 필요성에 직면한 사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사람들이 여기와서, 김을 좀 빼고, 손을 더 잡아주고 그런 것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해서 좀 낙심했다고 합니다. 


과거에 난 압도되었습니다. 내가 훈련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난 그들을 떠나게 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수확물이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이제 일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여러분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추가할 것입니다. 미래에는 자선도 할 것이고, 우리가 인력이 더 있으면 말입니다. 오케이? 알았나요? 과거에 난 형의 거실에서 명상을 가르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몇년간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 다음에 난 여기 이 절(노산사)에 와달라고 요청받았습니다. 그때 이곳은 “Repaying kindness temple”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때 내가 정토를 더 진지하게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수행에서 그 차이를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내 제자들을 “진(선화 상인의 손상좌 재가인 제자들은 진자 돌림을 씁니다)” 대신 “입(入)” 세대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우리의 법을 그들(선화 상인의 문중)의 법과 구분하기 위해서 “입”라는 글자를 사용했습니다. 이건 같지 않습니다. 세번째 세대인 내 제자들은 내가 “입 (중국어 발음으로 루)”이라고 부릅니다. 이와 달리 위앙종의 셋째 세대는 “진”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선화 상인의 시스템(선화 상인이 세운 협회와 그 도량들)에서 떠난 많은 출가인 제자들은 자신의 제자들을 “진”이라고 부릅니다. 나는 그들처럼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정말로 “항(선화 상인의 상좌 스님들은 모두 항자를 돌림으로 씁니다)” 제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게 너무 복잡합니다. 

우리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 구분합니다. 우리의 방식은, 첫째로, 선과 정토 둘 모두를 전문적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오케이? 어떤 스승들도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이 말하길 정토 또는 선을 모두 다 한다고 합니다. 선과 정토 접합 수행(Chan and Pure Land Joint Practice)을 하는 작은 그룹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것을 선과 정토 동시 수행(Chan and Pure Land Parellel Practice)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티베트에 접합 수행(Joint Practice)이라고 불리는 법이 있는데, 남자와 여자가 부적절하게 같이 수행합니다. 


아무튼 우리가 그렇게 둘 다 합니다. 그렇다면 선과 정토 동시 수행 (Chan and Pure Land Parellel Practice)이 뭐가 다를까요? 그럼 차이가 뭘까요? 그 차이는 우리가 중국 챤(禪)과 미국 문화를 adapt맞춰서 적응합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DRBA(선화 상인의 협회)에서 가르치는 챤, 위앙종은 미국적이기 보다는 더 중국적입니다. 우리가 훨씬 더 미국적입니다. 오케이? 그리고 내가 미국적이라고 말하는 게 무슨 뜻일까요? 왜냐하면 우리는 자세히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결가부좌를 강조합니다. 그쪽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다른 선생님들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을 잃을까 두려워합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아픈걸 감당하지 못하니까요. 사실 결가부좌 자세가 위앙종 챤 법맥 훈련의 비밀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그걸 가르치는 걸 무서워한다면 챤의 정신을 보존하고 있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우린 그걸 거부합니다. 난 늘 그걸 거부했습니다. 난 결가부좌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나는 진전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훈련하면서 강조합니다. 여러분이 진전할 수 있도록 도우려고 노력합니다. 알았나요? 왜그럴까요? 뭐 때문에 그럴까요? 그래야 여러분의 챤의 궁극적인 목표에 더 가깝게 해줍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가 챤을 가르치는 것은 여러분이 깨닫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이것이 위앙종 조사들이 항상 했던 목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걸 말하는 걸 창피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우리가 챤을 가르칠 때 하는 게 바로 이것입니다. 


오케이? 이게 그냥 말뿐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깨닫고 싶다면 진전해야 하고, 그 목표에 점점 더 가까워져야 합니다. 알았나요? 그게 바로 미국식 향기입니다. 그리고 훨씬 더 많은 게 있습니다. 여러분이 진전하기만 하면, 여러분이 거기 도달하면, 우리 선의 방식과 DRBA의 사형 스님들의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정토를 가르칩니다. 우리의 정토는 완전히 다릅니다. 밖의 정토, 대부분의 사찰에서 하는 정토는 이제 미신입니다. 잘해보아야 소승 정토입니다. 내가 왜 그렇게 말할까요? 왜 내가 미신이라고 말할까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염불하면 왕생을 얻을 수 있다고 서로서로 말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왕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서로서로 “걱정하지 말고 그냥 염불만 해. 그럼 왕생을 얻을 수 있어”라고 말합니다. 내 관점에서 봤을 때, 이들은 정토 수행하는 방법을 전혀 모릅니다. 수행을 좀 하는 자들의 성향은 소승 정토입니다. 


내가 왜 이들을 소승 정토라고 부를까요? 왜냐하면 그들의 단 한가지 목표는 자기가 정토에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것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의 것은 다릅니다. 맞아요. 우리도 정토에 가고 싶습니다. 단 그 차이는 우리는 이번 생에 가고 싶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기다리고 싶지 않습니다. 염불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수없이 많은 생동안 염불을 해왔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생에 걸쳐서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왕생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계속하면 오랜 오랜 시간동안 왕생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결국엔 그렇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곧 그렇게 되지 못할 겁니다. 우린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 미국인들은 참을성이 없습니다. 우리는 바로 가고 싶습니다. 우리는 당장 그러길 원합니다. 그것이 미국적 방식입니다. 


우리가 자세히 말합니다. 우리는 이생에 가고 싶습니다. 빙빙 돌려서 말하지 않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절에 찾아가서 이렇게 말하길 바랍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이생에 정토를 갈 수 있습니까?” 알았나요? 알렌 너한테는 이해되니? 빙빙 돌려서 말하지 맙시다. “내가 뭘 해야하는지 말해주세요” 오케이? 


나는 사람들을 깨울 수 있길 바랍니다. 사람들이 염불만 하는 것으로 반드시 이생에 정토왕생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깨어나길 바랍니다. 그걸로 충분치 않습니다. 그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연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진정한 아메리칸 정토입니다. 내가 강조합니다. 왜 여러분은 정토에 가고 싶은가요? 여러분이 정토에 가는 것은 자기 자신을 구하려고 가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은 다른 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정토에 가는 겁니다. 여러분이 스스로만 구하고자 한다면 난 당신을 돕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더 많은 이를 구하기 위해서 거기 갑니다. 나도 언젠가 거기에 가서 더 많은 이를 구하고 싶습니다. 난 내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 거기 가는게 아닙니다. 난 내 자신을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이 대승 정토입니다. 본래 정토법의 의도가 자신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구하는 것입니다. 오케이? 질문있으신 분? 내가 말한 것 중 어떤 부분에서, 우리가 현재 가장 미국적인 정토법입니다. 이게 모두 미국화된 것입니다. 동양적 향기를 거의다 없앴습니다. 오케이? 질문? 우리는 그렇게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내가 여러분에게 가르칠 수 있는 전부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후 일년 전, 약 11개월 전, 내가 수안(사십이수안)을 전수할 수 있도록 허락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또다른 것을 제공offering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그건 탄트릭(밀교 또는 주력)을 수행하기 위해서입니다. 토요일 밤 8시에 합니다. 다음 주에는 안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킴이 다음주에 생일 파티를 하고 싶어하기 때문이에요. 내 잘못이 아니에요. 난 매우 wishy washy 이랬다 저랬다 하는 편입니다. 알았나요? 


그래서 우리는 탄트릭법(밀교법)도 합니다. 내가 아는 한 우리가 수안(사십이수안)을 수행하는 단 하나의 사찰입니다. DRBA에서는 확실히 안합니다. 오케이? 왜 내가 이걸 할까요? 여러분이 속도를 훨씬 더 빨리 낼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그리고 뭘 위해서일까요? 우리는 전사들을 훈련시키고, 나가서 더 많은 대승의 영지로 개척하기 위해서입니다. 알렌이 좋아하는군요. 우리가 나가서 더 많은 대승의 영지를 개척하는 겁니다. 내가 반복합니다. 오케이? 그 시작으로 미국에 대승의 사찰이 더 많아지길 원합니다. 거기엔 뭐가 필요한가요? 우리는 전사들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절을 열지 않을 것입니다. 비구 한명 또는 비구니 한명이 거기 있을 겁니다. 우리는 이 사찰들에 전사들을 공급할 겁니다. 그리고 지역 사회를 위한 일을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전쟁에 나가기 위해서 전사를 훈련해야 합니다. 사십이수안은 특별히 그런 이유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 법맥의 독특한 점(우리 법맥에만 있는 것)입니다. 그의 것은 대승의 영지로 개척(colonize)하는 것입니다. 그(선화 상인)는 지금까지 전세계에 30개의 도량이 있습니다. 오케이? 그들 중 대부분은 아... 아... 아...  거기 전사가 충분치 않습니다. 전사들이 CTTB 만불성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뿐입니다. 그외 도량에는 없습니다. 왜 없을까요? 나도 몰라요. 여러분이 그들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우리는 다릅니다. 우리가 사찰을 연다면 첫째는 전사를 먼저 훈련하고 내보내서 개척할 것입니다. 알았나요? 질문이 있나요? 


(질문이 안들림. 승가? 재가인 관련 질문) 전사가 뭔가요? 전사는 주로 재가인입니다. 재가인이 먼저 가고, 승가가 그들의 뒤를 따라갑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총에 맞을 거에요. 기억하시나요? 전쟁에 가면 주로 보병이 먼저 나갑니다. 그래서 보병이 먼저 총을 맞습니다. 하하하하. 그리고 그들이 총알이 떨어지면 그다음에 장군이 갑니다. 하하하하. 출가인 전사들을 훈련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요. 하하하하. 출가자들이 다 그만두고 싶어해요(???확실하지 않음)(1:09). 그래서 우리가 이들을 아껴놓아야 하죠. 물어봐줘서 고맙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다 알게 됐어요. 여러분들 중 토요일 저녁 수업에 오시는 재가인은 이제 아시겠죠. 왜 우리가 잘해주고, 챙겨주는지? (다같이 하하하하하) 알았죠? 시간이 거의 다 되었습니다. 이제 쉬고, 돌아와서 불전대공을 하겠습니다. 


(사진: 2016년 미국 고려사에 영화 스님 법문하러 나갔을 때 찍은 사진. 이 법문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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