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까지 계속 진행하는 무료 명상반에 초대합니다.
명상은 말 그대로 "수행修行" 즉 닦고 행한다라고 표현합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시간이 있어야만 결실이 있습니다.
아직 참여해보지 못한 분들도 다음 주 화요일에 오셔서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수업은 열린 수업이므로 나이, 종교, 인종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올 수 있습니다.
장소: 지유명차 서초점 명달로 8길 17 1층 찻집
프로그램:
오후6시-7시 점장님과 차담(우롱차와 보이차)
오후7시-8시반 현안 스님과 명상반
대상: 선착순 10명 (누구나 참여 가능)
비용: 무료 (차값은 팁으로)
신청방법: 문자(이름/명상) 전송 010-7236-0999
찾아가는길
1. 방배역 1번 출구 - 서초7,15,17 마을버스 - 상문고교 하차 - 길건너 도보 200미터
2.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 - 서초22 마을버스(혹은 서울고교 가는 버스 승차) - 상문고교 하차 - 도보 100미터
아마도 여러분은 즐거운 소리를 듣고, 맛있고 향기로운 차를 마시면서 좋은 느낌을 경험하는 것이 명상이라고 여길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소개할 명상은 중국 정통 위앙종에서 유래한 명상법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단단한 기반을 쌓고 열심히 도전해서 명상에서 좋은 결과와 효과를 얻길 바랍니다. 제 스승님인 미국의 영화 스님은 이를 "아메리칸 마하야나"라고 부릅니다. 말그대로 아메리칸 스타일 명상입니다. 왜냐하면 말로만 명상이 좋은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소개할 명상은 중국 불교에서 유래했지만 엄격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왜일까요? 보통 불교 명상의 지침은 중국의 문헌을 응용하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그 뜻이 즉바로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 교육에 익숙한 현대인을 위해서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더 단순하게, 따라할 수 있게, 각 개인에 맞게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바른 명상 자세를 배우고, 연습해서 일상에서 명상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