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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이야기
Sep 07. 2019
장제원 아들 노엘과 조국 재가, 최성해
장제원 아들, 조국 재가,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총장직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 교수는
청문절차를 마치고,
대통령의
재가 및 임명
절차를 앞두고 있다.
그런데 SBS는 단독이라며
조국 후보 아내 정경심 교수의 PC에서
총장직인 파일이 발견됐다고 보도한다.
마치 딸의 봉사 표창장에 위조가
있었다는 뉘앙스로 보도하고 있다.
동양대는 모르겠의나
여타의 기관과 기업에서는
행정편의상 관인 파일을 보관하는것은
흔한 일이다.
예를들어
구청에서 과태료 딱지만 보내도
구청장 직인 찍혀 나온다.
구청장 본인이 일일이
직인 찍어서 과태료 부과할까?
직인이 아니라,
직인파일 정도 발견된걸 가지고
또다시 국민들을 선동하는 보도라고
생각된다.
지난 청문회에서는
조국 후보자 본인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하기보다는
후보자 자녀와 배우자에 대한
검증이 주로 이루어졌다.
사실에 근거한 질문보다는
아니면 말고 식의 저열한 공세만
난무하는 시간으로 비쳤다.
그나마도 기껏해야,
자녀의 대학시절 봉사 표창장에 대한
인식공격들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조국 청문회 위원 중에는
자유 한국 당 장 제원 의원도 있었다.
그리고 오늘 하나의 큰 사고가 있었다.
래퍼 노엘(본명 장 용준)의
음주운전 인한 인사사고가 그것이다.
노엘
!
즉
장 용준은
바로 자유 한국당 장 제원의 아들이다.
모두 알다시피 얼마 전
국민 모두를 슬프게 했던 사고가 있었다.
바로 윤 창호 상
병
의 사망 사건이다.
윤 창호 씨는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다가
어느 음주 운전자에 의해 사고 후 사망했다.
한참 젊은 나이에
일면식도 없는 가해자에 의해
한순간에 생을 마감해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고였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는
본인은 물론 유가족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일이다.
윤 창호 사건 때문에
도로교통법이 개정이 됐고
음주운전에 대한 엄격한 처벌 강화와
음주문화 인식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한마디로 음주운전은
묻지 마 테러로 이어질 수 있는
예비적 살인미수 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장 제원 의원의 아들 노엘은
사고 당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를 돈의로 회유했다는 보도와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했다는 보도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의 태도도 도마위에 올랐다.
KBS 보도에 따르면
만취상태로 사고를 낸
장제원 아들과 그의 동승자는
돌려보내고, 나중에 현장에 나타난
제3의 인물만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를 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https://tv.kakao.com/v/401920675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순간이었
다고 생각한다.
노엘 다시 말해 장 용준은
이 전에도 패륜적인 행동 등을 일삼았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SNS에
"오빠랑 하자"
"조건 하고 싶은데 디엠 하기"
같은 발언은 물론
"엄마 일부러 아빠 들으라고 큰소리로 지 X함"
"담배 피우는 건 뭐라 하지도 않으면서 XX"
"니가 와서 때려주면 안 되냐"
"우리 엄마 X 때려주라"
등 패륜적 글도 올려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고 보도되고 있다.
(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18952
)
당시
논란이 커지자 그는 출연 중이던
'고등 래퍼'에서 하차했고,
제작진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순간의 호기심으로 트위터를 통해
저급한 말을 내뱉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성매매 조건만남은) 결코 가져본 적 없다"라고
해명했다.
고 보도되고 있다.
장제원 아들 노엘에 대한 보도가
4주 연속, 700,000만건
쏟아지고
사고
자동차 모델부터 가격까지
일거수 일투족이 한달 내내 실시간
중계되고, 더불어서 장제원 사학재단까지
탈탈 털어냈으면
자유한국당과 장제원 의원은
뭐라고 했을까?
다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장을 떠올려 보자
후보자를 검증하겠다고 나선
장 제원과 자유 한국 당 의원들은
자녀와 배우자를 검증하겠다며
자녀의 출생기록, 호적등본
학교 생활기록부 등을 요구하거나
공개하면서 까지
확인되지 않은
마구잡이식 의혹으로
후보자 자녀를 파렴치한으로
몰고 갔다.
한번 비교해 보시라
검증을 받는
조국 후보자 딸의 봉사활동 표창장 의혹과
검증을 하는
자유 한국 당 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의
성매매 의혹, 음준운전 사고 적발 중
누가 더
공직자로서 자격이 있는지를
나는 개인적으로 비교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조국의 법무부 장관 임명 절차는
자녀가 본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연좌죄를 엄격히
금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렇게 적는 이유는
보수 언론과 자유 한국당 의원들이
검증이라는 미명 하에
자녀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하기 전에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라는 것이다.
정의당은 이번 노엘 사건을 계기로
장제원 의원에게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제라도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자질과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등과 같은
시대적 요구를
제대로 수용할수 있는 적임자인지를
검증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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