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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리 이야기 Jan 27. 2023

난방비, 가스비, 이명박 자원외교

난방비, 가스비, 이명박, 권성동, 장재원, 나경원

겨울철 난방비가 폭탄처럼 돌아왔다.

가스비가 올랐기 때문이다.


주변에 말을 들어보면,

작년에 8,9만 원 내던 가스비가

올해 들어, 20만 원 가까이 지불하고

있다는 하소연이 들린다.


거의 2배, 많게는 3배의 체감을

느낀다고 한다.


왜 이렇게 갑자기 올랐을까?


우연히 YTN 뉴스를 보다가

이명박의 자원외교가 눈에 들어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06ru2BYlbBo


한마디로 가스공사가

1조 6천억 원을 투자해 놓고도

결국에는 겨우 614억만 남기고,

다 손실처리 될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나머지 1조 5천억 원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보도내용을 살펴보면

저게 투자가 맞는지 의심이 간다.


처음부터 사업성이 거의 없는 곳에

투자처럼 위장해서, 누군가 엄청난 거액을

빼돌린 것은 아닐까? 라는 의심이 간다.


가스비가 오른 이유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가스 수입가격 인상! 때문 이라고들

하지만, 정말 그 이유 때문인걸까?

의문이 든다.


이명박 자원외교로 인한

1조 5천억 원 손실은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메꿔야 하는 것이다.


이명박은 대통령 시절

이미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는 등

여러 가지 부패범죄혐의를 인정받아

대법원에서 15년 이상의 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사람이다.


이명박은 광운대 강연에서

BBK를 세웠다고 본인 입으로

직접 말한 동영상이 공개됐지만

아니라고 끝까지 우겼었던 인물이다.

또한 나경원은, 동영상 속 MB 발언에

“주어가 없다며”

이명박의 저 변명을 거들었었다.


하지만 이명박은 BBK 설립에 직, 간접적으로

연관 있을 걸로 추정되는 기업 '다스'의

실소유주였음이, 법원에 의해 밝혀졌다.


그 BBK에 참여한 김경준의 돈을

돌려받기 위해, 당시 대통령 이었던 이명박은

미국에서 소송을 불사했고

그 소송의 변호사비 마저 삼성에게

대신 내게 한 것이다.


나는 난방비 가 왜 이렇게 올랐는지

그 원인을 철저하게 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러나 감옥에 있던 이명박을

형 집행정지로 병원에 다니게 하고

결국 사면까지 해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치하에서


난방비와 자원외교의 연관성을

검토나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또한 친윤의 핵심으로 보도되는

권성동과 장재원 역시 MB 맨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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