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Tyrant :전제군주, 폭군, 압제자, 독재자
자신이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잔인하고 불공정한 방식으로 대하는 사람
맨 처음 ‘내’가 형성되는 시기는 이제 막 태어나 부모와의 관계를 맺을 때다. 이때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신호만이 필요로 한다.
‘너는 지금 모습 그대로 완벽해! 너의 존재 자체는 기쁨이야! 나는 너의 엄마로, 또 나는 너의 아빠로, 네 곁에 있어서 정말 기뻐! 네가 무엇을 하든, 네가 어떤 사람이 되든 우리는 너를 사랑한단다.’
이 시기에 이런 신호를 충분히 받은 아기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산다. 그리고 ‘사랑받아 마땅할 사람’, ‘어딜 가도 환영받을 사람’으로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이런 신호를 받지 못한 아기는 그 반대다.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되고 자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서른과 마흔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에고는 무엇인가? ‘자기 자신을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믿는 건강하지 못한 믿음’이다. 거만함이 그렇고 자기중심적인 야망이 그렇다. 이것은 모두 사람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성마른 어린아이와 같고 어떤 것보다 자기 생각을 우선하는 특성을 가진다. 합리적인 효용을 훨씬 뛰어넘어 그 누구(무엇)보다 더 잘해야 하고 보다 더 많아야 하고 또 보다 많이 인정받아야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에고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자신감이나 재능의 범주를 초월하는 우월감이나 확신이기도 하다.
<에고라는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