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값이 7.95달러가 된 이유
영화관이 죽었다고? 천만에! AMC가 2분기 실적으로 화려한 반박을 날렸습니다. 매출 14억 달러로 예상치(13억 5천만 달러)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주가도 하루 만에 3.2% 급등했어요. 물론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20%지만, 이 정도면 선방한 거 아닐까요?
아담 아론 CEO는 야후 파이낸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2분기 실적은 업계 전반의 박스오피스 회복과 AMC와 오데온이 여러 면에서 탁월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의 조합"*이라고요. 겸손은 어디 갔을까요? �
진짜 놀라운 건 이거에요:
입장객당 매출: 12.14달러 (역사상 최초로 12달러 돌파!)
음식음료 매출: 게스트당 7.95달러 (신기록!)
고객당 총 매출: 22.26달러 (전례없는 수준!)
AMC가 고객 지갑을 더 깊이 파고드는 법을 터득한 모양입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 《릴로 앤 스티치》, 《슈퍼맨》 같은 대작들 덕분에 사람들이 집에서 넷플릭스 보던 습관을 버리고 극장으로 돌아오고 있어요. 2024년 북미 박스오피스는 87억 5천만 달러로 2019년 대비 23-24% 감소했지만, 2025년 초 데이터를 보면 회복세가 감지됩니다.
AMC는 2026년 만기 채권을 2029년으로 연장하는 부채 재조정에 집중하고 있어요. 경영진과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게 단기 리스크를 줄이고, 현재의 박스오피스 모멘텀을 2025-2026년까지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거라고 봅니다.
AMC가 팝콘값을 올려서 돈을 벌고 있다는게 포인트. 영화관의 미래? 생각보다 밝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