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월스트리트에 "씹을 거리"를 제대로 던져줬습니다:
주당조정이익: 3.19달러 (예상 3.15달러 상회)
매출: 68억 4천만 달러 (예상치 돌파)
순이익: 22억 5천만 달러 (전년 20억 2천만 달러에서 증가)
전 세계 동일매장매출 증가율: 3.8% (거의 2년 만의 최고치!)
미국 매장들은 2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끝내고 2.5% 증가세로 돌아섰어요. 투자자들도 만족스러워하며 주가를 장중 2%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성공의 핵심은 절묘한 마케팅 조합이었어요:
"마인크래프트" 밀: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 폭발
맥크리스피 치킨 스트립: 바삭함의 귀환
스낵랩 부활: 2.99달러로 돌아온 추억의 메뉴
가맹점주들이 연말까지 스낵랩을 유지하기로 투표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해요.
국내도 좋았지만 해외는 더 대박이었어요. 일본, 중국, 영국, 호주, 캐나다 모든 곳에서 견실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빅맥과 감자튀김이 국경을 초월한다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했죠.
하지만 CEO는 여전히 식은땀을 흘리고 있어요. 왜일까요?
저소득층 고객 이탈 문제가 심각하거든요. 맥도날드의 전통적인 충성 고객들이 외식을 줄이고 있어요. 패스트푸드 업계 전체적으로 이 그룹의 방문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맥도날드는 가맹점들과 협력해서 핵심 메뉴를 더 저렴하게 만들 계획이에요. 5달러 밸류 밀과 데일리 더블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것도 그 일환이죠.
결국 "서민들의 맥도날드"로 돌아가겠다는 각오입니다.
경영진은 하반기를 낙관하고 있어요. 작년 대장균 사태라는 악재가 있었던 덕분에 비교 기준이 낮아져서 상대적으로 좋은 수치를 낼 수 있을 거라는 계산입니다.
그때까지 맥도날드는 "야근족들이 자주 찾던 동네 단골집"의 지위를 되찾기 위한 글로벌 버거 머신으로 계속 굴러갈 예정이에요.
맥도날드의 이번 성공에서 배울 점은 명확합니다:
트렌드 활용: 마인크래프트 같은 핫한 IP와의 콜라보
노스탤지어 마케팅: 추억의 메뉴 부활
가격 경쟁력: 어려운 때일수록 서민 친화적 가격
세 박자가 맞아떨어지니까 실적도 따라왔던 거죠.
맥도날드가 게임 덕후들 입맛 맞춰줬더니 실적도 레벨업했다. 다음엔 어떤 게임 콜라보가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