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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성섭 Jan 28. 2024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은?

어떤 사람이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질문하였다.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다른 동물도 사회생활을 하는 동물이 있는데, 그렇다면 사회적 존재인 인간이 다른 동물과 차이점이 무엇이며, 또 다른 동물과 같이 자란 아이가 나중에 언어나 다른 인간의 행동을 학습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하였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알고 있습니다.


먼저 인간과 다른 동물의 차이점은 비교적 측면에서 몇 가지를 말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분명하게 다른 것으로 이성을 가지고 있는 것과, 사회생활을 하는 것, 그리고 직립보행으로 두 손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할 수 있ㅅ습니다. 사실 이 3가지는 서로 관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립보행으로 두 손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사람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구를 사용하면서 사람은 어떤 문제가 생기면 이성의 사용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도구를 만들면 될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의 몸으로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물건을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다양화되고 해결 능력 또한 높아집니다. 

또 이성을 사용하면서 사람은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것을 창의력이라고 합니다. 창의력을 통해 기술 수준을 높여 생산수준을 높이고 문화도 만들게 됩니다. 인간의 사회생활은 사람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문화를 다양하게 질적으로 양적으로 발전시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은 기구사용이나 문화, 기술 수준을 전파하고 보존하는 방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수 인원으로 할 수 없는 거대한 사업도 실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화가 발전되지 않았던 고대의 인간이 저수지를 만들고 다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사회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가능하였을 것입니다. 

물론 다른 동물, 특히 벌이나 거미와 같은 곤충들 가운데 사회생활을 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그러나 동물의 사회생활은 본능에 가까운 것입니다. 인간과 같이 도덕 윤리 문화 기술 등과 같은 것을 보존하고 교육하는 높은 수준의 사회생활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다른 동물과 인간의 사회생활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물 가운데 자란 아이가 인간사회에 돌아와서도 언어를 배우지 못하고 인간사회에 필요한 행동을 하지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것은 뇌발달과 관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뇌세포를 뉴런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다르게 복잡한 뇌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뉴런은 어릴때부터 사용하지 않으면 발달이 되지 않습니다. 예로서 미국에서 자란 어른이 한국에 와서 한국어를 배우려고 하면, 매우 어려워하고 효과가 높지 않습니다. 그것은 어릴 때 한국어에 적합한 뉴런을 발전시키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아마 동물 속에서 자란 아이들의 내용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예 : “동물속에서 자란 8명의 아이들 "당시의 사진과 현재의 모습" (tistory.com)”) 


이밖에도 인간은 불을 사용하고, 언어를 사용하며, 윤리의식이 있는 것 등도 다른 동물과 다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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