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마음의 평화에 달려있다

어떤 사람이 달라이 라마 명언중에 행복은 우리 자신 마음의 평화에 달려있다 라는 명언이 있다는데, 그 의미를 해석하여 달라고 질문하였다.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달라이 라마 명언 가운데 행복은 자신 마음의 평화에 달려있다는 말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였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먼저 행복이 무엇인지 이해하여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은 순간적으로 느끼는 즐거운 것은 아닙니다. 비교적 어느 정도 긴 기간 동안 마음의 편안을 느끼는 것과 함께 삶에 대해서도 만족하면서 또한 생활에 활력과 생명력도 가끔 가지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행복한 사람도 불행이나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 결과 달라이 라마의 행복이 마음의 평화에 달려 있다는 말은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평화롭고 다정하고 밝은 마음, 즉 사랑 애정 친밀감 자비심 같은 것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평화로운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자기를 수용하고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기를 수용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을 사랑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명상과 수련을 통해 이것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행복이란 물질이나 외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란 일반적으로 감각기관을 통해 느끼고 생각하고 또 경험이나 교육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것 등을 모두 말합니다. 무엇을 하겠다고 결정하는 의지나 즐거움이나 외로움과 같은 감정이나 실타래같이 잡다하게 일어나는 생각이나 옳다나 그르다와 같은 판단이나 논리적 지식활동과 같은 지성 등은 모두 마음의 작용이라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자기 마음으로 자기를 받아들이고 이해하여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하는 가운데, 마음의 평화를 느낄 때 행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행복은 어떤 마음으로 가지고 있고, 또 어떤 마음공부를 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