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3시 30분에 일어나 잠이 오지 않았다. 아내가 옆에서 자고 있었다. 몸 균형운동을 하였다. 4시 30분경 단전에 신경을 맞추어 깊은 호흡을 하였다. 5시가 되니 날이 밝아오기 시작하였다.
5시에 일어나, 밖에 나가서 어제 주다가 남은 물을 주었다. 비닐하우스 남측에 있는 민들레 가운데 흰 민들레일 가능성이 높은 민들레를 연밭 옆 두둑에 옮겼다. 또 아내가 비닐하우스 안에 몰링가를 옮기고 남은 자리에 참외를 심자고 하여, 돼지감자가 자라고 있는 옆에 나고 있는 참외 싹을 비닐하우스 안으로 옮겼다.
어제 하다가 다 하지 못한 풀을 마저 뽑았다. 아내는 농막 북측 고랑에 나고 있는 도라지 싹을 북측 두둑에 옮겨 심었다.
시간이 10시 30분 정도 되었다. 원래 11시에 집으로 가기로 하였다. 그러나 아내가 처남 고추잎을 정리하여 삶아주고 가자고 하여, 오후 1시에 가자고 하였다. 나는 호박이 덩굴을 뻗을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또 농막 밖의 문이 잘 닫히지 않아, 그것을 고쳤다. 그러나 잘 될지 모르겠다. 농막에서 국수로 점심을 먹고 1시가 넘어 집으로 왔다.
차를 운전하는데 너무 졸렸다. 집에 와서 씻지도 않고 잠을 잤다. 3시가 넘어 일어나 샤워를 하고 일기를 쓰고 있다.
오늘 6시 1분 기차로 서울로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