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부인이 출산을 하는데 친구와 야구장에 가는 약속을 하였다면서 아내의 출산 시간을 질문하였다. 야구장에 가지 말라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부인이 출산으로 새벽부터 진통이 시작되어 지금 병원에 있다고요. 그런데 친구들과 야구장 가는 약속이 있고,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초산인 부인의 출산 시간을 질문하였습니다. 저는 친구와 야구장에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내가 출산을 한다는 것은 나의 자식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것은 하늘과 땅과 사람의 위대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특히 자식이 태어나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나의 자식을 낳는 아내를 생각하여 보십시오. 출산은 여자에게 가장 위대한 일이지만 또한 가장 힘이 들고 고통스럽습니다. 보통 남편은 아내가 출산을 하면 아내 가까이에서 아내를 보호하고 안정시켜줍니다. 아내는 출산 후 정신적으로도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아내의 입장에서 남편이 옆에 있는 것은 가장 안정되고 믿음이 가는 일입니다. 출산이란 여자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니고 남편과 공동으로 하는 아름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남편이 그런 위대하고 아름다운 일에 다른 약속을 핑계로 옆에 없다고 생각하여 보십시오. 여자의 입장에서 얼마나 속상하고 불안하겠습니까? 그래서 중요한 약속이라도 대부분의 사람은 아내가 출산한다고 하면 약속 취소를 이해합니다.
만약 아내의 출산을 하는데 다른 약속이 있다면서 아내를 떠나면 그 아내는 평생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아내의 아픔은 가정의 불화, 다시 말해 부부 싸움의 원인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친구에게 사정을 말하고, 친구와의 약속을 취소하고 아내를 지켜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가는데도 도움이 되고요. 그래서 저는 친구와의 약속을 취소하고 아내 곁에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