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15일 목

by 차성섭

아침을 먹고 10시까지 집에서 놀다가, 10시에 주천강 요선대 개울에 갔다. 지난해에도 짱베를 데리고 갔던 곳이다. 지난해 그곳 다리 밑에서 짱베는 물고기를 잡고 잘 놀았다.


날씨가 흐리고 가끔 비가 왔다. 지난해에 놀았던 다리 밑에 갔다. 사람들이 없었다. 지난해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신 물은 지난해보다 많았다. 특히 다리 밑 위쪽에는 누가 평상을 설치하여 놓았다. 그곳에 물건을 풀었다. 개울에는 지난해보다 물이 많았다. 다리 밑에 돌로 물을 막은 곳의 깊이가 나의 무릎을 넘었다. 넓이도 폭 4m에 길이 7m 정도 되었다. 아내가 사 놓은 거북이 튜브를 가지고 개울로 내려가서 띄웠다. 거북이 튜브는 폭이 0.7m에다 길이가 1.5m 정도 되었다. 내가 타도 가라앉지 않았다. 짱베는 거북이 튜브를 타고 30분 정도 신나게 놀았다. 내가 물에서 밀었다. 30분 후에는 타지 않으려 하였다.

또 물가에 앉아 물을 뿌리기도 하였고, 돌을 던지기도 하였다. 돌에 이끼가 있어 미끄러웠다. 내가 짱베의 손을 잡고 개울가를 오르고 내리고 하였다. 개울 바닥은 돌이다. 물이 깊지 않은 곳 30m까지 올라가 혼자 내려오도록 하였다. 짱베는 넘어지면서도 좋아하였다. 돌이 날카로운 것이 없이 다칠 염려는 없었다. 개울을 오르고 내리고 할 때, 몸의 균형을 잡는 것에 많은 운동이 되는 것 같았다.


6시까지 놀다가 집에 왔다. 집에 와서 짱베의 머리와 몸을 씻겼다. 짱베는 머리를 씻을 때도 울지 않고 잘하였다.


밤에는 롯데마트에 가서 놀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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