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를 정하고 가는 여정과 그냥 하루 하루 연명하는 삶
자기계발 분야에서, 올해 가장 주목할 한권의 책을 뽑는다면, 단연 벤저민 하디의 '퓨쳐 셀프'다. 아직 부족하지만, 3번 정도 읽은것 같다.
책장에서 책을 찾다가 내게 하디의 책이 한권 더 있는걸 발견했다.
바로 '최고의 변화는 어덯게 만들어지는가 (Personality isn't Permanent)'
이 책도 밑줄까지 그어 가면서 완독했던 책 이었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다. '퓨처 셀프'를 발견했을 때 작가의 이름이 낯익다는 느낌 정도 였었다. ㅎ 나의 망각능력은 참으로 대단하다.
서문을 읽어보니, 이 책을 출간할 때 만해도 벤자민 하디가 그리 크게 성공한 상황은 이니었던것 같다. 재정적인 관점에서.
하지만 전체 글의 맥락은 '퓨쳐셀프'보다 명쾌한듯 하다.
3번을 읽었지만 나의멘토가 '퓨처셀프가 뭐죠?' 라고 물었을 때 바로 한마디로 답하지 못했다.
즉, 3번을 읽고도 내용을 제대로 정립하고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독서 방법에도 큰 문제가 있었음이 다시한번 증명된 셈이기도 하다.
'최고의 변화는 어덯게 만들어지는가 (Personality isn't Permanent)' 중에서 "10년 후 내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린다" 라는 챕터의 첫 문단에, 이 개념이 정확하게 서술되 있다.
"흔히 정체석와 성격은 생활 속 사건들과 환경, 습관에 대한 반응으로 형성된다.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정하고 이를 기초로 정체성을 규정하고 형성한 다음. 그 모습을 갖춰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현재와 미래의 자신은 명백히 다른 두 사람이다."
라고,
즉 '현재의 자신으로 제한되지 말고, 자신이 되고자 하는 미래의 모습을 정하고 그 정체성으로 변모해 가는것'
이다.
최근 하디는 Rapid Trnasformation Challenge 워크샾을 주최했다.
( https://rapidtransformationchallenge.com/view_the_training 참고)
도메인 네임에 명확하게 드러나지만, (8주간) 정체성을 다기간에 자신이 원하는 미래 자신의 정체성으로 변화 시키는 챌린지다.
최근 책에도 나오은 얘기지만,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걷다보면 출발지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빙빙 돌게 된다고 한다. 숲속에서 길을 잃으면 같은 자리로 돌아 오는 것 처럼.
이 때 필요한게 무얼까? 바로 나침반이다.
지난 삶을 돌아보면 나침반을 가지고 살았던 시간이 얼마 였던가?
하디는 10배의 법칙의 저자 '그랜트 카돈'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 같다. 본인도 그점을 언급했던것 같다.
'Rapid' 라는 문구는 10X와 상통한다.
목표를 10배로 잡으라고 한다.
부담된다, '내가 할 수 있을까?' , "현재의 나"가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할수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다. 생각할 필요 없다. 그냥 목표를 정하고 10X 하고 그곳을 향해 공을 던지면된다. 그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면 된다.
하지만 쉬지말고 꾸준히 가야한다. 다리 근육을 단력하고 페활량을 늘여서 점점 빨기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