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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omimom Oct 07. 2019

육체와 마음이 건강한사람

우리가 마주하는 사람들

아이를 양육하는 보호자로서,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우리는 우리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기도, 스트레스상황에 국면하기도한다.

이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해나갈때 우리자신은 더 성장해나가고 발전해나갈수 있을것이다.

최근에 이슈가되었던 한 편의점사장님의 글을 우연히 읽게되었다.

 '몸과 정신이 건강하다는것' 이 어떤 사회적. 개인적 요인에 의해 성장과정에서 영향을 받았을거라는 내용이었는데 필자도 아이의 엄마로서 양육환경이 한 인간의 홀 라이프에 얼마나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지에대해 감히 이야기해보려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보자.

어릴때부터 한동네에서 쭉 자라온 친구들부터시작해서 필요에의해 어쩔수없이 맺어진 얕은 인간관계까지.

결코 혼자살아갈 수 없는 인생이기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한다.

 우리 개개인은 고유의 삶의 의미와 각기다른 가치관을 형성하며 자라고 성격형성이나 지성. 인성. 교양. 생활양식 등 대부분의 요인들은 어릴때의 양육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하지만 같은 환경아래 자란 형제자매의 경우에도 아웃풋은 본인의 의지에따라 다르다.

 예를들어 필자의 경우 엄마는 전형적인 조선시대 어머니 상이었다. 필자의 엄마는 언제나 집안일을하고 가장으로서아빠를 존중하며 아빠의결정에따르던 전통적인 엄마의 모습이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자란 필자는 '나도 엄마같은 현모양처가되어야지'생각을 하였고 이른 결혼을 결심, 아이의 양육을 위해 경력단절녀가 되었다. 이와 반대로 필자의 언니는 그런 엄마의모습을 보고 '나는 엄마같이살지않을거야. 내꿈이더중요해.' 라는 생각을 하며자랐다고한다.

 이처럼 같은 양육환경 속에서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과 의지에따라 삶의 방식은 라질 수 있다.

 필자가 이야기하려고하는 가장 큰문제는 어릴때부터 지속적으로 받은 트라우마나 상처, 혹은 부모와의 어긋난 관계가 훗날 한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뒤흔들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를 낳은 후 백여권에가까운 육아서적과 뇌과학도서를 읽었다. 아이를 똑똑하게키우고싶은 엄마의 욕심이기도했고    육체와 정신이 건강한 한 독립체로 아이를 기르고싶은 마음이었다.

 수많은 육아서적을 정독하면서 다 거기서거기인 내용이지만 행여나 놓칠까 조바심나기도했고 육아서적 그대로 아이를 키워야겟다는 강박이 나를 옥죄어온적도 있었다.

 지금 내아이는 이제 막 네돌이 지났다. 사년간 아이를 오롯이 양육하면서 어떻게 현명하게 아이를 기를 수 있을지 건강한 가정환경 그리고 결혼생활은 어떤것인지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법을 생각해보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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