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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철샌달 Jul 01. 2024

하늘 바라보기

breathing room

제 폰 사진첩에는 하늘 사진이 가득합니다.

볼 때마다 바뀌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혼자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좋아요.

정신없이 바쁘다가도 하늘을 바라보면 숨통이 트이는 것 같죠.

我的手机相册里满是天空的照片。

我喜欢每当看的时候,看着改变的天空,独自陷入沉思的时间。

虽然忙得不可开交,但看着天空,感觉喘口气来。

기분이 좋을 때면 살랑살랑 리듬을 타기도 해요.

시끄러운 음악도, 사람 많은 곳도 좋아하지 않지만, 리듬은 타고 싶거든요.

心情好的时候也会轻轻地跟着节奏。

虽然不喜欢吵闹的音乐,也不喜欢人多的地方,但是想跟着节奏走。


두둠칫 두둠칫♬ 고개를 까딱까딱♪

항상 예쁜 모습만 보여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변화난측한 게 바로 하늘의 매력이니까.

1초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우리 인생과 닮지 않았나요?

不用总给我们看漂亮的样子,变化无常就是天空的魅力。

不觉得和1秒后会发生什么事情的我们的人生很像吗?


주어진 삶을 살아내는 과정에서 앞날을 알 수 없어 걱정이 밀려오지만,

미리 걱정해 봤자 해결되는 건 없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잖아요?

그냥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는 수밖에.

在人生过程中,虽然因前途未卜而忧心忡忡,但你早就知道,提前担心也解决不了什么。只能充实地活在当下。


오늘 하늘 봤나요? 어땠어요?

今天看到天空了吗? 怎么样?


오늘의 하늘은 당신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줬나요?

今天的天空给你讲了什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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