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속상한 일로 혼자 엉엉 울고 있었다.
일정이 있어 나가야 하는 남편이 침실을 왔다갔다 하며 다독이다 나가기 전 침대 머리맡에 나를 보는 방향으로 쿼카 인형을 두고 갔다.
쿼카가 같이 있을거야, 얼른 다녀 올게.
한참 울다 자고 일어나 올려다보니 쿼카가 따듯하게 웃어주는거 같다. 고마운 사람, 남편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삶을 여행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는 사람,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