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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체리콩 Aug 08. 2018

곁에,






곁을 내어주고도

불안한 관계가 있는가 하면,

있던 자리만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의지가 되는 사람이 있다.

아마도 나는 그런 존재이고 싶은 욕심에

점차, 작은 틈에도 아쉽고 마음을 끓였을 것이다.

마음이 커짐과 비례하여

욕심같이 늘어나는 감정들에 매일 밤을 설치고,

매일 조금씩 다른 마음의 아침을 맞이하는

모두에게 응원을 전하고 픈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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