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라는 것이 있지 -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이 사람이 나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며,
어떤 감정으로 대하는지,
온 신경이 집중되는
그런 순간들이 있어.
결코 놓치기도 지나쳐버릴 수도 없는
수많던 감정들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그 순간의 감정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던 것뿐이야.
누구의 잘못도 아니란 말이지 -
- 순간을 적다. 모든 관계의 찰나를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