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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ewy Mar 25. 2022

아이가 이제 좀 컸으니, 다시 부스터업 해보까

부업

이제 3살이고 어린이집에도 등원,


와이프와 어머니도 좀 편해진거 같아 나도 회사마치고 조금 더 여유있게 운동을 하던 뭘 하던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이런저런 걱정때문에 좀 늦게 보내긴 했는데...어쨋든 지금이라도 잘 간거 같다.


요즘같은 바쁜 현대사회에 어쩌겠는가?



45살 전에 100억 번다는 목표를 가졌는데,


지금은 흠...순자산 말고 부채엄청 많이 포함 총자산은 한 20억은 된거 같다. 


그런데, 자산이라는게 변수가 많다.


부동산은 금리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영향을 받고,


주식은 나도 꽤 오랜기간 동안 하고 있지만, 변동성이 너무 심하다. 이 변동성을 이제는 이해하고 변동성의 파도를 탈 정도의 경지에 올랐지만, 회사일과 육아, 그리고 최대의 적인 빨리 돈벌고 싶어하는 내 안의 욕심덩어리 때문에 주식은 대외적인 변수외에 내 내부의 변수까지 통제해야 가능하다.


그래서 100억은 어떻게 벌지?


재태크로 성공하려고 마음 먹되, 조바심을 안내야 한다는 거다. 그냥 그렇다. 부동산도 갑자기 급등해서 그렇지 10년간 지지부진 했고, 그 전엔 하향하는 기간도 꽤 길었다. 그 기간을 이자를 내면서 꾸준히 견뎠기에 지금 달콤한 과실을 따먹는것이다. 아마 그 기간에 조바심 내고 투자에 대한 믿음이 없었던 사람들은 손해보고 팔고, 지금 망연자실해 있을 거다.


주식도 이제는 종목보는 눈은 확실해진거 같다. 분할매수로 1~2년 더 길게는 3년 정도 바라보고 분할매수를 진행하면서 그래...그냥 계속 사자 사기만 하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한다면 충분히 벌수 있다. 빨리 벌고 싶은 욕심만 없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결국 재태크는 재태크일 뿐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건 시간과 근로소득을 꾸준히 밖을 수 있는 마인드와 실행력 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스토어라는것을 접했다.


주식은 내가 잘못하면 돈 잃을 확률이 높지만, 제품은 일단 팔기만 하면 단돈 1000원이라도 남는다. 물론 시간당 임금을 계산하면 나는 시간당 4만원 이상 받아야 하는 일을 해야한다. FEAT 랍무어. 레버리지 왈.


그러나 재태크는 ? 시간을 아무리 투자해도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결국 제품파는게 돈벌려면 더 낫다는 이야기이다. 시간당 임금 이런건 나중에 생각해도 된다. 월천 팔던걸 월1억 정도 판매가능한 능력이 되면 그때는 시간당 임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테니 그건 지금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스마트스토어를 배우면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다. 생각보다 엄청 복잡한 스마트스토어 마케팅은 나이들어서 하기엔 좀 벅찰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불혹인 이나이라도 시작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따.


외부 변수가 발생하면 재태크는 망하고 쫄리겠찌만, 스마트스토어는 일단 그 속에서도 어떻게든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팔면 돈은 벌 수 있다.


아무튼, 그래서 스마트스토어를 함 해봐야지 하고 결정했는데 일주일 내내 관련 유튜브만 시청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어떤 사람을 보니 신사임당유튜브 보고 스마트스토어 가입만 하고 2년동안 아직도 제품등록을 못했단다. 


!!! 그래. 나도 저렇게 되겠구나. 좀 피곤하고 두렵고 힘들지만 한 번 해보자.


그래서 개설했다.


'무한한행복상점' 

https://smartstore.naver.com/pankyo?NaPm=ct%3Dl15w3fsr%7Cci%3Dcheckout%7Ctr%3Dds%7Ctrx%3D%7Chk%3Da271b3aa719e3a47e2cb2f2cf3cd524da597758f


일단 제품 하나 올렸다. 어린이날 타깃으로. 친구가 하나 구매해줬다. 고맙게. ㅋㅋ이게 첨이자 마지막이 될거 같지만...암튼 뿌듯했다.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도. 내가 상품등록을 마음먹자 마자 진행했다는 것도, 대기업 다니는 내가 부업으로 이런거 한다는게 쪽팔렸지만,,,실행하고 친구들한테 홍보한 나의 마인드와 실행력도. 쪽팔린다? 이런 마음은 그런거 같다. 공부 남들보다 훨씬 많이 해놓고 결국 남들 다하는 그런거 하는구나? 라는 시선???


  



아마도 오늘부터 좌절하는 나의 모습을 볼거 같다. 뭐 어찌됐든 꾸준히 하다보면 길이 보이지 않겠는가? 재태크와 똑같은거 같다. 그냥 무조건 상승한다는 미래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일확천금이라는 조바심을 내지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뚜벅뚜벅 나아가면 뭐라도 되지 않겠는가?


불혹 답게. 


스마트스토어 관련으로 시간 나는대로 진행상황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ㅎㅎ


이거 보시고 상품구매하신거 인증하시면 스벅 아메리카노 쿠폰 발송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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