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후회와 반성의 무한루프
밤 11시에 시야에 들어오는 먹다남은 치킨
딱 한잔만 더 해야지하며 따는 맥주
우리끼리 얘기라며 터는 비밀 얘기
월급날 마주친, 나 말고 모델 언냐가 겁나 잘 소화한 옷
분명 후회할 걸 아는데 참지 못하고,
심지어는 반복해서 저지르는 일들이 있어.
'내 이럴 줄 알았지'처럼 쓸 데 없는 말이 또 어딨어.
현생 인류의 학명이 '호모 사피언스(슬기 사람)'이라니, 과분하기 이를 데 없지.
나만 그런가 싶어 그림 | 아이패드 손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