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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gic Finger Aug 06. 2022

횡단보도 앞에 서서

횡단보도 앞에 서서



횡단보도 앞에 서서

하늘을 바라본다

후욱

길게 숨을 내쉬며

파란 하늘

새하얀 뭉게구름에

정신을 빼앗겼다.

그리고 찰칵, 찰칵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그러다가 허둥지둥 길을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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