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캐주얼 : 아메카지
아메카지 #5 - 기무라 타쿠야(木村 拓哉)
기무라 타쿠야아스나로 백서에서의 연기력과 잘생긴 외모로 이슈가 되었던 기무라 타쿠야는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완벽한 변신을 이루며 예능과 드라마, 가수,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 청년층에 인기를 얻게 됩니다.
기무라 타쿠야의 립스틱 광고, 립스틱 광고 역사상 최초의 남성 모델이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특히 젊은 여성층의 지지는 절대적이었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상상하기 어려운 남성의 립스틱 광고는 신선하고 충격적이었는데 이런 모습이 당시의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일본 TV 드라마 젊은이의 모든 것 오프닝 스틸 컷94년 방영되었고 당시 젊은 층의 우정과 애환을 담은 드라마 '젊은이의 모든 것'에서 기무라 타쿠야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반항아 이미지의 우에다 타케시 역을 연기하게 됩니다.
젊은이의 모든 것 극 중 에어로 레더 자켓과 리바이스의 데님, 밀리터리 스웻과 치노, 레드윙의 엔지니어 부츠를 착용한 기무라 타쿠야의 모습거칠고 반항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기무라 타쿠야는 당시 유행하던 아메카지 스타일을 선보이게 됩니다.
기무라 타쿠야의 밀리터리 스웻과 치노 팬츠※젊은이의 모든 것기무라 타쿠야는 기존과 다르게 컬이 들어간 세련된 장발의 헤어 스타일과 레더 자켓, 밀리터리 스웻과 치노, 데님 팬츠, 엔지니어 부츠 등 아메카지 스타일을 새롭게 선보였고 그의 패션은 당시 젊은 남성들에게도 주목받게 됩니다.
담배 브랜드를 따라서 피울 정도의 인기를 가졌던 기무라 타쿠야※젊은이의 모든 것극 중 기무라 타쿠야의 모든 모습은 당시 청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되는데 패션 아이템뿐만 아니라 극 중 등장한 담배 브랜드까지 인기를 끌었고 그렇게 기무라 타쿠야는 점점 일본 패션의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드라마 방형 이후에도 기무라 타쿠야가 극 중 착용했던 Aero Leather 사의 Half Belted Jacket, Redwing의 엔지니어 부츠, 리바이스의 청바지와 밀리터리 아이템들은 큰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 특히 청바지 브랜드인 리바이스와는 이후 땔 수 없는 관계로 발전합니다.
기무라 타쿠야의 패션은 여러 가지 경로로 전 세계에 선보이며 다양한 유행을 만들었고 국내에서도 기무라 타쿠야의 영향으로 레드윙의 목토 부츠와 리바이스의 청바지 코디 등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과 브랜드의 유행이 있었고 지금도 기무라 타쿠야의 스타일은 패션 종사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