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ddle Passage

책 리뷰

40 이라는 나이는 인생의 중간 항로라고 한다. 10대에 사춘기를 겪고 성장하는 것처럼 마흔 살에 혼란을 겪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남들이 사는 대로 산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가고,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그렇게 살아간다.

별 문제 없이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마다 무언가가 마음 속에 쌓이고 있다. 의구심이 들기 시작한다.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건가? 혼란스럽다. 그 시점이 마흔 살이 되는 시기이다. 돌이켜보면 아무 것도 모른 채 마흔이 된 것이다.

해답은 결국 자신에게 있다. 잠시 멈추고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 봐야 한다.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듣기 위해 노력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가 원하는 건 무엇인지. 남들이 바라는 내 모습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그걸 찾으면 비로소 중간 항로에서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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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ddle Pa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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