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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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아기를 낳았는데 이유 없이 아프다. 걱정되는 부모는 결국 무당을 찾는다. 아기를 본 무당. 무당 김고은은 조상의 묘자리 때문이라고 한다.
풍수사 최민식은 의뢰인의 묘자리를 보고 일을 못 맡겠다고 한다. 이렇게 기운이 안 좋은 묘를 잘못 파면 다 죽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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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의 간곡한 부탁에 그들은 결국 묘를 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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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영화다. 풍수지리와 무속신앙, 일제 강점기의 음울한 무언가를 잘 버무리고 그걸 영상으로 담아냈다.
배우들의 연기는 굳!
김고은의 굿도 굳.
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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