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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Jan 21. 2020

고독의 터널에 들어간다는 의미

사람은 사회적 동물.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고 끊임없이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존재한다는 말. 그렇기에 우리는 사람에 둘러쌓여 있고 외로울 틈이 없다. 하지만 사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독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

고독이라는 말은 외롭다는 뜻도 있지만 무언가에 몰입하는 상태이기도 하다. 드물지만 자발적으로 고독의 터널에 들어가는 사람이 있다. 더디지만 터벅터벅 걸어서 고독의 터널을 빠져 나오는 사람은 그 이전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고 우리는 그걸 환골탈태(換骨奪胎) 라고 한다.



고독은 쓸쓸한 뉘앙스와 함께 기회를 품고 있는 단어이다.

#고독 #뉘앙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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