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봉봉주세용 Feb 04. 2020

영화 극한직업 리뷰

작년 아무 기대없이 봤다가 큰 웃음을 선물 받고 나왔던 영화. 입소문이 나기 전 봤던 영화인데 당시 극한직업 외에 딱히 볼 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했던 기억. 부모님께서 극한직업을 안 봤다고 하셔서 치킨을 배달시키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한번 봤던 영화인데도 웃음 포인트에서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류승룡이 어이없는 대사를 진지한 톤으로 말하는 연기를 좋아하는데 경찰 서장에게 혼나면서도 배달이 들어왔을 때 진지하게 전화를 받는 장면은 그야말로 취향저격.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왕갈비 통닭입니다." 치킨을 먹으며 다시 보기에 좋은 영화. 극한직업.



부모님이 중간에 자지 않고 끝까지 웃으며 본 영화. 극한직업.

#극한직업 #영화추천 #이병헌


매거진의 이전글 유튜브 전성시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