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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May 01. 2020

늘 정의를 이기는 게 있다. 바로 명성.

영화 커런트 워 리뷰

대중이 알고 있는 에디슨은 전구, 축음기, 영사기  5천점 이상의 발명품을 만든 발명왕. 하지만 실제 에디슨은 결함이 많은 성격에 부정적인 면도 많았던  같다. 영화 커런트 워는 직류를 주장하는 에디슨과 교류가 낫다고 얘기하는 테슬라, 웨스팅 하우스의 경쟁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당시 현실에서는 교류를 주장한 웨스팅 하우스가 이겼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발명왕 에디슨이다. 에디슨이 아무리 도덕적으로 흠이 있어도 사람들은 에디슨을 좋아한다. 그건 그가 유명하기 때문. 법정에서 에디슨의 담배에 불을 붙여주는 판사의 모습은 아이러니 하다.

빛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니 영상이 너무나 아름다웠는데 장정훈 촬영감독이 맡아서 진행했다고 한다. 에디슨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테슬라 역의 니콜라스 홀트, 웨스팅 하우스 역의 마이클 섀넌의 연기도 좋았다. 영화를 보고 나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정의를 이기는  있다. 바로 명성."
- 영화 커런트 


#커런트워 #thecurrentwar #영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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