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씨 기자회견을 보고

by 봉봉주세용

윤미향씨의 기자회견을 보고 세가지를 느꼈다. 첫째 당당하다는 것, 둘째 글을 잘 읽는다는 것, 셋째 알맹이가 없다는 것. 소명을 위한 준비 시간이 길었기에 증빙이나 객관적인 자료를 준비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런 것은 없었고, 30년 활동에 대한 감정에의 호소가 주내용이었다.


검찰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궁금하다. 결과가 나와봐야 그녀의 당당함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화가 나는 건 이런 진흙탕 싸움을 보며 어딘가에서 미소 짓는 우익 단체가 있을 것이라는 점. 30년간 정의를 위한 노력이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진다는 점. 그리고 지킬 것이 많아진 거대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애매한 스텐스.





정의연 이슈는 정치적으로 접근하기 보다 팩트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윤미향 #정의연 #이용수할머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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