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고의 크래쉬토커
코너 맥그리거의 다큐 영화. 코너 맥그리거는 UFC 최초의 2체급 챔프이자 격투기계의 슈퍼스타다. 그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화끈한 경기 스타일과 트래쉬 토크로 이슈를 만들어 낸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지만 분명한 것은 그렇기 때문에 대중의 관심을 끌어낸다는 점이다.
영화는 무명이었던 그의 생활부터 시작한다. 돈은 없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과 옆에서 그를 지지해 주는 가족과 여자친구. 무명이었지만 그의 자신감과 확신은 챔피언이 되었을 때와 비슷한 모습이다. 10년 무패의 챔피언 조제 알도와의 경기를 앞두고도 그는 긴장하지 않는다.
자신이 최고라는 믿음을 끊임없이 주입하며 허세를 부린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겸손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랬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강하다는 허세를 부리고 그게 단순히 허세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모습.
겸손함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덕목이다. 특히 실력이 뒷받침된 상태의 겸손함은 우러름을 받는다. 하지만 재미는 없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코너 맥그리거는 영리하다. 겸손함을 앞세우지 않고 악동의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다. 그리고 그의 전략은 제대로 통했다. UFC 역사상 가장 돈을 많이 번 선수가 되었으니.
코너 맥그리거 보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는 계속 나올 것이다. 하지만 그의 화제성을 뛰어넘는 선수는 앞으로도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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