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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감성

에세이

by 봉봉주세용

날씨는 추워지고 끝이 보이는 것 같던 코로나는 다시 극성을 부린다. 외출하는 것 자체가 죄를 짓는 것 같은 찝찝함.

영화 라라랜드에서 세바스챤은 묻는다.

“Where are we?”

우린 어디쯤 있는 것인지.
과연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것인지.

사람 사는 것이 비슷하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고민한다.

사회생활, 인간관계, 그리고 이유없이 찾아오는 불안감. 답은 없다. 하지만 나 혼자 이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 누군가도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걸 알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감성이 담겨 있는 책이 있다.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만.
그리고 무엇보다 특별한 나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

“가장 보통의 감성”




“Where are 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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