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탁구
17살 vs. 58살. 도쿄 올림픽에서 17살의 신유빈이 58살의 니샤렌을 어렵게 이겼다. 티브이에 탁구 신동으로 종종 나왔던 꼬마가 이렇게 컸구나 하는 마음과 58살에도 올림픽에 나올 수 있구나 싶은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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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5번째 출전하는 니샤렌은 이미 금메달을 딴 경험도 있는 선수. 젊었을 때 플레이는 보지 못했지만 아마 적수가 없었을 것이다. 발을 움직이지 않으면서 노련하게 플레이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연륜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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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체육에서 나이가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특히 체력 소모가 심한 종목에서는 한 살이라도 어린 선수가 유리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을 그렇게까지 오래하며 최고의 수준을 유지한다는 거. 부럽고 박수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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