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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Jul 26. 2021

17살 vs. 58살

도쿄 올림픽 탁구

17 vs. 58. 도쿄 올림픽에서 17살의 신유빈이 58살의 니샤렌을 어렵게 이겼다. 티브이에 탁구 신동으로 종종 나왔던 꼬마가 이렇게 컸구나 하는 마음과 58살에도 올림픽에 나올  있구나 싶은 신기함.

올림픽에 5번째 출전하는 니샤렌은 이미 금메달을  경험도 있는 선수. 젊었을  플레이는 보지 못했지만 아마 적수가 없었을 것이다. 발을 움직이지 않으면서 노련하게 플레이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연륜이 느껴졌다.

엘리트 체육에서 나이가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특히 체력 소모가 심한 종목에서는  살이라도 어린 선수가 유리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을 그렇게까지 오래하며 최고의 수준을 유지한다는 . 부럽고 박수받을 만하다.


#도쿄올림픽 #탁구 #신유빈 #금메달 #기원 #생각 #글스타 #글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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