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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Jul 27. 2021

두시의 데이트

주말에 운전을 하다가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듣게 됐다. 서로  인상이 어땠는지 묻는 청취자의 문자가 있었다. 안영미는 뮤지가 말이 없고 진중해서 놀랬다고 했고, 뮤지도 안영미의 조용함에 의외였다고 고백했다.

방송에서 보면  사람은 흥이 넘치고 텐션이 높다. 주위 사람들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하지만 실제 모습은 조용하고 말이 없다. 연예인  아니라 주위를 유심히 살펴보면 그런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을  있다.

사람을 많이 만나고 말을 재밌게 하는 영업사원이 실제로는 내향적인 성격일  있고, 회사에서  한마디 없는 깐깐한 회계 팀장이 동호회에서 핵인싸일  있다. 3자에게 비쳐지는 모습은  사람의 전부가 아니라는 .

성격을 내보이기 보다 상황에 맞게 태도를 취하는 .
그건 경험이 주는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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