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이, Uber 손잡고 68개국 진출

어마어마하구만

by 유비관우자앙비
640.jpg 인도에서 구동되는 우버와 완벽하게 지원되는 한자와 알리페이.


오늘 뉴스를 보다가, 이제 Uber가 글로벌하게 Alipay와 협력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알리페이가 우버와 함께 68개 국가에서 서비스 된다고. Uber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다른 나라에 진출하던 방식과 다르게 별도로 Uber China를 설립하여 중국 시장에 공을 들였는데요. 공식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초에 1%에 불과하던 중국 고급차 공유시장 점유율을 2015년 연말에 30%까지 끌어 올렸다 합니다. 이는 알리페이의 본격적 세계 진출이라기 보다는 요우커의 세계 진출에 따른 Uber의 발빠른 대처라 생각합니다. 노동절 맞이하여 중국 친구들이 또 전세계 면세점 정복을 하고 돌아왔기도 했고. 요새 보니 아이슬란드를 그렇게 가더라구요.


Uber China에는 이미 바이두, HNA, Pingan등 중국 굵직굵직한 투자자가 들어가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바이두가 투자자로 들어와 있는데, 알리바바의 Alipay를 밀어준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생각합니다. 개인별로 해석이 다르긴 하겠지만요. 전 어쩔 수 없는 시장의 논리라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다운받은 바이두가 만든 한 앱도 微信一键登录(위챗으로 한 번에 로그인하기)가 달려 있더군요. 아시다시피 위챗은 텐센트꺼.


아까 보니 삼성페이 중국진출이 이제 한 달이 되어간다고 하던데, 잘 되면 좋겠습니다. 아직 삼성페이 못써봐서, 뭐라 하긴 좀 그렇지만. 그래도 잘 나왔다고 하니. 잘 되길. 결국엔 이런 우버같은 메이저 어플에 붙여지거나 해야할텐데. 애플페이도 왠만한 앱은 지원 잘 안하고, 바이두도 본인 페이먼트 있는데 본인 투자사에 다른 페이먼트 달고 있는 것을 보면. 시장은 차갑고, 고객은 더 차가운 것이 또 느껴지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제 바이두 지도가 한국과 태국을 완벽하게 지원하거든요. 지도를 통한 요우커향 서비스를 또 엄청나게 밀 것 같은데, 어떤 형식으로 펼쳐질지 리얜홍이 조만간 언론에서 뭘 말할지 벌써부터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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