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넘어진 덕분에

吃一堑,长一智

吃一 塹, 長一智(흘일참,장일지)
chī yí qiàn , zhǎng  yí zhì
좌절을 겪어야 지혜가 자란다.



넘어진 덕분에  


넘어지고 쓰러진 덕분에

사물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실수와 실패를 반복한 덕분에  

조금씩이지만  

사람이 하는 일을 따뜻한 눈으로 보게 되어습니다.


몇 번이나 궁지에 몰린 덕분에  

인간으로서 연약함과 칠칠치 못함을  

진저리가 날 만큼 알게 되었습니다.


속고, 배반당한 덕분에

바보처럼 정직하고 친절한  

인간의 따뜻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마주할 때마다

인생의 덧없음과 지금 여기 살아 있다는  

사실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맛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다 미쓰오

일본의 서예가이자 시인

매거진의 이전글 부자 되세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