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그림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농 Oct 15. 2020

도시락을 챙기며

12.

instagram @chi_nonnon

건강하게 크라고 어린 나를 돌봐준 부모님을 떠올리며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여러 반찬을 해 먹는다.

내 밥상 위를 든든히 채워 주는 고마운 생명들을 떠올리며

되도록 채식 위주로 먹고 남기거나 낭비하지 않는다.

나는 임시로 혼자 사는 게 아니라 1인 가구. 내가 내 가족이니까

내가 나를 잘 먹이고 돌보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우리 동네 강아지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