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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보 Aug 31. 2020

애니 (1982)

애니

미국 / Annie

뮤지컬 드라마

감상 매체 THEATER DVD TV

1982년


즐거움 50 : 36

보는 것 30 : 17

듣는 것 10 : 7

Extra 10 : 8

68 point


애니는 1982년에 스크린에 등장한 뮤지컬 영화로 본래는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알려진 작품이지요.

한동안 그 재미와 멋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것은 1986년 12월이었습니다. 제 생일이 12월이다 보니 그것을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극장에 가서 본 작품이기도 합니다.

존 휴스턴이 감독을 했고 워벅스 역은 알버트 피니가 애니 역을 캐롤 버넷이 했습니다. 스토리는 간략한 가족드라마로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재미는 확실히 즐겁습니다. 활기가 있는 뮤지컬 전성시대였기 때문에 이러한 작품이 나올 수 있었고 작품 스토리 자체는 단순하지만 “투모루우~”하고 작품을 감싸던 음악들과 함께 즐거웠던 기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강아지에게도 많은 애정을 느꼈지만요(^^). 1933년의 미국 공황기 시대를 보여준 작품으로서 나름대로 아픈 시절을 즐겁게 표현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2~3탄을 보고 싶었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 1996


이 영화 자체가 가지고 있는 느낌이라는 것은 그 시대적인 느낌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굉장히 향수로운 것이라고 하겠지만 불행, 행복, 위기, 극복이라는 진행이 사랑스럽게 진행되어 재미있었다고 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보면 그 안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여러 가지 생각의 차이나 지위를 떠나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랑스러운 감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됩니다. 그 안에서 고아원에서 자신의 멋과 매력을 꾸준히 보여준 애니라는 소녀는 확실히 재미있는 아름다움이었다고 할 것 같습니다. '내일'을 생각하고 기대하는 소녀의 마음 같은 것을 지긋하게 기대해보게 됩니다. 음악도 좋았고 가슴 벅찬 즐거움이 담겨있었다는 것 때문에 계속 생각해보게 된 것 같습니다. -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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