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내 소개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송치율 Jul 03. 2021

에필로그 - 끝이 아닌 시작

미국을 넘어 세계로

미국에 온지 이제 3년차. 코로나로 인해 평범한 직장생활도 미국생활도 아니었지만 덕분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한국에서 안 해본 주택을 구매하고, 교통사고 나서 변호사를 고용해 보기도 하고, 미 대륙을 자동차로 여행하기도 하고 골프와 테니스도 배우기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토론하고 어울리면서 이제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경력이 쌓이게 되었다. 어쩌면 미국에서의 생활은 가장 보편적되고 일반적인 해외생활일지 모른다. 그래서 커리어를 쌓기에 끝이 아닌 좋은 출발이 될 수 있다. 


설령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서 직장생활을 한다해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 언제든 다시 도전 할 수 있으니까. 도전 하는 것의 장점은 그 도전을 통해서 성취되는 무언가를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다음에 또 도전 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해 주는 것 같다. 

 



매거진의 이전글 4. 커리어의 확장 - 나이키 미국본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