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정은 Sep 18. 2022

저무는 아름다운 시간

저무는 시간.

해가 져서 어두워지는 시간,

그 시간이 주는 선물이 있다.


미처 보지 못했던 하늘의 빛깔들.

아름답고, 때론 경이롭기까지 한 하늘

그 하늘을 바라보며

저무는 시간도 아름다울 수 있음을.

시간의 추가 젊음에서 비켜 저물어 간다 해도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음을.


오늘도 하늘은 나에게 말해준다.

작가의 이전글 여름과 가을 사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